액면가·발행가·실권주: 주식 발행 용어, 3분 만에 끝내기!
공모주 청약을 해봤는데 액면가와 발행가가 달라서
"이게 뭐지?" 하고 헷갈리셨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솔직히 저도 그랬거든요. 주식 발행 과정에서 나오는 용어들이
하나씩 튀어나오니까 머리가 복잡하더라고요.
특히나 실권주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괜히 손해 보는 기분이 들잖아요.
그런데 걱정 마세요. 사실 이 용어들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오늘 이 글만 읽으면 완벽하게 정리되실 거예요.
이 3가지 개념만 제대로 알아도 주식 투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주식 발행의 숨겨진 비밀을 함께 파헤쳐 볼까요?
💰 주식의 '호적' 같은 개념, 액면가
주식의 액면가는 주식의 '명목상의 가격'을 의미해요.
쉽게 말해, 회사가 처음 주식을 발행할 때
"이 주식 한 장의 가치는 얼마다!"라고 정해둔 금액인 거죠.
마치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처럼, 한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는
고정된 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주식은 100원, 500원, 1,000원, 5,000원 등으로
정해져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제 주가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점이에요.
주가에는 회사의 실적, 미래 가치 등 수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되거든요.
액면가는 주식의 '명목 가격'으로, 거래 시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본금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기준일 뿐이에요.
📈 실제 거래 가격, 발행가
그럼 우리가 공모주 청약을 할 때 보는 '공모가'는 뭘까요?
바로 발행가입니다. 발행가는 회사가 신규로 주식을 발행할 때
투자자들에게 '이 가격에 사세요' 하고 제시하는 실제 가격이죠.
발행가는 회사의 현재 가치, 시장 상황, 수요 등을 고려해서
액면가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직접 공모주에 참여해보니
발행가가 높을수록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 회사의 재무 상태와 성장성
✅ 유사 기업들의 주가 흐름
✅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예측
✅ 현재 시장 상황 및 분위기
이 발행가가 바로 우리가 공모주 청약을 할 때
실제로 돈을 내고 주식을 사는 기준이 됩니다.
그러니 액면가보다는 발행가를 훨씬 중요하게 봐야겠죠?
🚨 나에게 돌아오지 않은 주식, 실권주
실권주는 말 그대로 '권리를 잃어버린 주식'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나 주식 배정 청약 과정에서
주식을 받을 권리가 있는 주주가 정해진 기간 내에
발행가를 납입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주식이에요.
이때 납입을 하지 않은 주주들은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게 되고,
이 주식들은 다시 다른 투자자들에게 재공모되거나
회사가 자체적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솔직히 유상증자 공고를 봤는데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내게 돌아올 주식을 놓치는 셈이니까
정말 아쉽잖아요.
그래서 유상증자 소식이 있다면
청약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시, 청약 기간 내에 납입하지 않으면
배정받은 주식에 대한 권리가 소멸됩니다.
이 주식들이 실권주가 되어 다른 투자자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이제 액면가, 발행가, 실권주가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으시죠?
각 용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주식 발행이라는 큰 그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공모주 투자를 할 때 오늘 배운 개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중요한 기초가 될 거예요.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